촬영 구도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촬영 환경을 구성할 장비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촬영 장비는 세 가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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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강의의 정보전달은 영상보다는 음성의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음질이 나쁘면 수강생 입장에서 수강을 계속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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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내장된 마이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노트북의 팬이 도는 순간 녹음 상태가 매우 안좋아지고, 타자를 치게 되는 경우 소리가 크게 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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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만원대 모델을 추천드리며, 주로 사용되는 모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크는 입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마이크를 거치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옷에 부착하는 클립형 마이크를 추천드립니다.
카메라(웹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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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촬영 구도에 따라서 필요 성능이 달라집니다. 스크린 레코딩이 주가 되는 강좌라면 노트북 내장 웹캠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바스트 샷이 들어가는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카메라 또는 웹캠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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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있다면 카메라가 없어도 됩니다.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고성능의 촬영기기입니다. 평균 이상의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1080p 녹화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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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연결하는 웹캠의 경우, 아래 제품들을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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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자신을 촬영하실 때는 조명을 함께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물 촬영시 삼점 조명 구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한편 인물 촬영이 주요 요소가 아니라면 완벽한 삼점 조명 환경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3점 조명에 대하여 - 용호수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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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천장 조명만으로는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정용 스탠드를 카메라 옆에 세우고 조명을 얼굴로 비춰보세요. 얼굴이 훨씬 주목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 선생님께서 실제 강좌촬영에 사용하고 계신 홈 스튜디오 세팅입니다.
직접 사진을 찍어서 공유해주셨는데, 좌측의 스탠드 조명과 모니터 상단의 카메라(웹캠), 우측의 마이크가 눈에 띕니다. 이 정도로의 세팅만으로도 강좌를 제작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수강생은 여러분의 촬영공간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촬영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을 마련하신 다음에는, 최종 결과물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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