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다음 체크리스트에 따라 촬영환경을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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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변에서 예기치 못한 소음을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끕니다.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설정하고, PC에서 발생하는 알림기능도 해제합니다. 주변의 팬이나 환기장치의 소음이 촬영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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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하게 된다면, 보조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촬영하는 곳 근처에 미리 준비해두세요. 컴퓨터 화면을 녹화하는 경우, 확대용 소프트웨어(돋보기)나 마우스 커서 위치를 강조해주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파일과 프로그램들이 있다면 미리 실행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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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파일 및 폴더가 강의영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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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영상을 먼저 촬영하세요. 초점은 잘 맞는지, 화질과 음향은 적절한지, 노이즈는 없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신다면 키 입력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녹음되지 않는지 확인해주세요. 원본은 최종결과물(720p ~1080p)보다 더 좋은 해상도로 녹화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처음 촬영을 진행하신다면, 녹화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다소 긴장하게 되실 겁니다. 촬영 중의 작은 실수로도 당황하게 되고, 처음부터 다시 촬영을 시작하곤 하죠.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것을 전달할 지 확실한 상태라면 촬영은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작업이 아닙니다. 일단은 계획한 내용을 전달해서 분량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실수는 촬영 후에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촬영과정에서는 다음 팁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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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가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 강의 중 실수를 해서 재촬영해야 하는 편집점에서는 방송국처럼 슬레이트 박수를 치세요. 촬영을 중단하지 않고 분량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나중에 편집과정에서 해당 지점을 찾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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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은 여러분에 대해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강의나 섹션의 도입부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보여주면 집중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강의 중간중간에서 시점이나 촬영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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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가 끝날 때마다 파일 정리를 하세요. 원본 파일의 이름에 넘버링을 하시고 내용을 간단히 기록해두세요. 편집과정에서 매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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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가 끝날 때마다 녹화본을 확인하세요. 수강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지나치게 반복되거나 알아들을 수 없는 부분이 있는지, 말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는 않은지 체크하세요.
강의 촬영이 마무리되면 편집을 진행해야 합니다. 강의 영상에서 복잡한 컷편집이 들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용할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 기본적인 사용법만 학습해도 혼자 충분히 편집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녹화를 시작하는 부분과 마무리하는 부분을 잘라내고, 강의를 진행하며 잡음이 섞이거나 실수한 부분들을 편집합니다.
다음은 편집에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으니, 본인에게 편한 프로그램을 찾아 편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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